주헌 하차
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인 주헌이 '엠카운트다운' MC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고 밝혀졌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9일, 주헌이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MC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엠카' MC로 활약한 주헌은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 '허니 여니'라는 애칭으로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진행으로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헌은 9년 차에 음악 방송 MC로 합류하였으며, 풍부한 경험과 노련미를 바탕으로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고, 선후배 아티스트와의 인터뷰에서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여 명MC로 자리매김하였다.
주헌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6개월 동안 '엠카' MC로 함께한 모든 순간이 너무 소중하게 기억에 남는다. 매주 목요일 함께해준 몬베베와 글로벌 K팝 팬들, '엠카' 제작진, 그리고 함께 MC를 맡은 미연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응원과 사랑으로 항상 MC 주헌을 지켜봐 주신 여러분 덕분에 마지막 인사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엠카'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헌은 몬스타엑스 그룹 활동을 비롯해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라이트(LIGHTS)'까지 팀 내 메인 래퍼, 프로듀서, 송라이터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하였다.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함께 재치를 겸비한 주헌은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2(IDOL RADIO 시즌2)'의 진행뿐만 아니라, '디글: Diggle'의 '대쪽상담소', '뜬뜬 DdeunDdeun'의 '빰빰소셜클럽', JTBC '한국인의 식판'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주헌은 오는 2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몬스타엑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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